전주 서부권 '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 건립' 속도 낸다
11만 주민 복지거점 기대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효자4·5동과 혁신도시 등 인구 유입이 활발한 서부권 지역에 복합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전주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 건립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05/NISI20251005_0001961779_web.jpg?rnd=20251005124609)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효자4·5동과 혁신도시 등 인구 유입이 활발한 서부권 지역에 복합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전주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 건립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시는 효자4·5동과 혁신도시 등 인구 유입이 활발한 서부권 지역에 복합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전주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 건립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해당 지역에 전주시 전체 인구의 17.7%인 11만여 명(8월 기준)이 거주하고 있으나 복지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효자동2가 1240-3번지 일대에 복합복지관을 조성하고 있다.
복합복지관은 부지면적 3799㎡, 연면적 7183㎡ 규모로,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까지 건립된다.
내부에는 ▲지하 2층 주차장 ▲지하 1~2층 경로식당·북카페 ▲지상 1~2층 노인복지관 ▲3층 시니어클럽 ▲4~5층 가족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시는 운영 주체가 다른 각 시설들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주민을 위한 휴게·소통공간을 조성해 세대 간 교류가 이뤄지는 '복합 플랫폼형 복지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복합복지관 이용자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인근 효자동2가 1240-7번지 부지에 별도의 주차타워를 건립, 총 211면의 주차면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 주차타워 역시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복합복지관의 통합 명칭 제정을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시민 공모를 진행해 총 349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이후 전주시 공공시설 명칭제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달 '전주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으로 최종 확정했다.
진교훈 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은 노인, 아동,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복지관"이라며 "주민 전 세대가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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