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연일 최고가 경신 후 주춤…12만2000달러선 거래
전날 대비 2.12% 하락…이더리움 4.28%↓
최고치 경신으로 차익 실현 나서며 매도세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연일 최고가를 경신한 비트코인 가격이 7일(현지 시간) 소폭 후퇴했다. 지난달 11일 서울 서초구 빗썸 라운지 강남점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2025.10.08.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1/NISI20250911_0020970408_web.jpg?rnd=20250911121929)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연일 최고가를 경신한 비트코인 가격이 7일(현지 시간) 소폭 후퇴했다. 지난달 11일 서울 서초구 빗썸 라운지 강남점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2025.10.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연일 최고가를 경신한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후퇴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7일(현지 시간) 오후 8시50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2.12% 하락한 12만2073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12만6000달러를 돌파,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4.28% 떨어진 44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엑스알피(리플)은 3.87% 하락한 2.87달러에, 솔라나는 4.57% 하락한 221.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매도세는 사상 최고치 경신으로 차익 실현에 나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과 달러 가치 하락에 대비해 대체 자산을 찾으면서,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할 여지가 여전히 있다고 보고 있다.
제리 오셰이 해시덱스 자산 관리 글로벌 시장 인사이트 책임자는 디크립트에 "시간이 지나도 가치를 보존할 수 있는 자산으로 옮기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정부의 무책임한 재정으로부터 자유로운 국경 없는 자산이라는 점에서 계속 혜택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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