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동거 끝 분가 준비 윤민수 "이건 너 써, 난 사면 돼"

등록 2025.10.12 10:40: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동거 끝 분가 준비 윤민수 "이건 너 써, 난 사면 돼"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이혼 후에도 동거를 해온 가수 윤민수와 전처가 윤민수 이사 2주를 앞두고 함께 가구 정리에 나섰다. 윤민수 전처 김민지씨는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11일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엔 윤민수와 전처가 분가를 위해 짐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윤민수는 "후 엄마, 잠깐만"이라며 전처를 불렀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신동엽은 놀란 듯 "진짜 나오시는 거냐"고 말했다. 윤민수 어머니 역시 "나온냐"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서장훈은 "저도 모른다. 근데 방금 부르지 않았냐. 만약에 오늘 등장을 하면 국내 최초 아니냐"고 했다.
동거 끝 분가 준비 윤민수 "이건 너 써, 난 사면 돼"


김민지씨는 방문을 열고 나와 "불렀냐"고 물었고, 윤민수는 "정리 좀 하자"고 말하며 짐을 누나기 시작했다.

젼처가 나온 건 윤민수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뒤 처음이었다. 앞서 이들은 이혼 후에도 집이 팔리지 않아 일단 함께 살고 있다고 말했었다.

윤민수는 "이제 이사까지 한 2주 남았다. 이제 정리해야 하지 않겠냐"고 했고, 김민지씨는 짧게 "응"이라고 답했다. 이 모습을 본 윤민수 어머니는 한숨을 쉬었다.

전처는 "이제 스티커 붙이자. 윤후 아빠 거랑 내 거랑"이라고 말하며 "내가 이사하는 날 정리할 건데, 혹시 모르니까. 윤후 아빠한테도 정리한 거 설명은 해줘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윤민수는 자신의 물건엔 빨간 스티커를, 김민지씨는 파란 스티커를 붙였다.

윤민수는 일부 물건을 두고는 "이건 너 써라. 난 또 사면 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윤민수와 김민지씨는 2006년 결혼했고, 지난해 이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