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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성농업인 잔치 한마당…15일 한경체육관

등록 2025.10.13 10: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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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2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서 농민들이 수확한 마늘을 자루에 옮겨담고 있다.서귀포시 대정읍은 제주 도내 계약재배 물량의 67.7%를 생산하는 마늘 최대 주산지다. 올해 수매가는 ㎏당 4300원으로 결정됐다. 2025.05.26.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2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서 농민들이 수확한 마늘을 자루에 옮겨담고 있다.서귀포시 대정읍은 제주 도내 계약재배 물량의 67.7%를 생산하는 마늘 최대 주산지다. 올해 수매가는 ㎏당 4300원으로 결정됐다. 2025.05.2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15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한경체육관에서 '제2회 제주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농업·농촌을 이끌어가는 여성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약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제주지역 한국여성농업인제주도연합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제주도연합, 한국생활개선제주도연합회, 농가주부모임제주도연합회가 매년 순차적으로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여성농업인제주도연합회가 맡았다.

이번 행사는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영상 상영, 제주DA교육, 유공자 표창,여성농업인한마당 등으로 진행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도내 여성농업인 4개 단체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주체로 그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위해 행복이용권과 특수건강검진, 출산농가도우미 지원을 비롯한 14개 사업에 총 241억984만원을 투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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