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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내장산자연휴양림 조성지 등 현장점검

등록 2025.10.13 14: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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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추석 연휴 중 구절초지방정원을 방문해 14일 개막 예정인 구절초꽃축제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선 이학수 정읍시장(왼쪽 세번째)이 정원 내 시설물을 살피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추석 연휴 중 구절초지방정원을 방문해 14일 개막 예정인 구절초꽃축제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선 이학수 정읍시장(왼쪽 세번째)이 정원 내 시설물을 살피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추석 연휴 이학수 시장이 '구절초꽃축제' 개최(14일) 예정인 구절초지방정원과 내장산자연휴양림 조성지 등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는 등 현정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구절초지방정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만나 대화하며 현장의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물었고 현장 동선과 관람 동선, 편의시설 등을 살피며 관계자에게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현장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또 부스위치 민원 사전 조율, 보도블럭 훼손 방지, 꽃 식재 통일성 유지, 참여업체 친절교육 강화 등 세부 사항을 지시하면서 "작은 부분 하나까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꼼꼼히 살피는 축제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장산자연휴양림 조성 현장에서는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한 후 “휴양림은 시민이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안전과 미관이 모두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테라스 앞 정원 휀스 설치를 통한 추락사고 예방 ▲이용객 동선을 고려한 일방통행 안내표지판 설치 ▲관수배관 외부 노출 가림 조치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현재 산림휴양관 1동과 숲속의집 9동(총 19객실)을 조성 중이며, 숲속의집 2동과 오토캠핑장을 추가로 만들고 있다.

오는 11월 안에 정읍시민 대상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연휴에도 현장을 직접 챙겨 문제를 즉시 해결하는 것이 바로 적극행정의 실천"이라며 "정읍을 찾는 모든 분들이 '다시 오고 싶은 도시'로 느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세심하고 능동적인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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