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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위한 '2025 우리동네 작은극장', 고흥·구미 찾는다

등록 2025.10.1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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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 고흥 더바구니 책방 골목과 놀이터

25~26일 구미 영상미디어센터서 공연 축제

'돈키혼자''씨앗이야기''펫츠' 등 선보여

2025 우리동네 작은극장 FESTIVAL 포스터. (국립극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우리동네 작은극장 FESTIVAL 포스터. (국립극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연 축제 '2025 우리동네 작은극장 페스티발(FESTIVAL)'을 개최한다.

18~19일에는 전라남도 고흥 더바구니 책방 골목과 놀이터에서, 25~26일에는 경상북도 구미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 주민에게 상상의 날개를 달아줄 풍성한 공연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우리동네 작은극장'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의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2019년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의 기획으로 첫선을 보였다.

'공연이 있는 곳이 바로 무대'라는 취지 아래 전국 8개 지역에서 골목, 놀이터, 운동장 등 일상 공간을 예술의 무대로 탈바꿈시켰다.

올해는 고흥과 구미에서 '돈키혼자', '씨앗이야기', '펫츠', '음마갱깽 인형극장', '봄여름가을겨울 슴숨슘' 등 다채로운 공연을 올린다.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공연 '아주작은극장' 또한 축제 공간 곳곳에서 관객을 만난다.

관객과 배우가 1:1로 만나는 이 소규모 공연은 3~7분의 짧은 시간 동안 빛, 그림, 인형, 놀이 등 일상의 소재를 예술적 상상력으로 풀어낸다. '말로의 작업실', '별이 빛나는 밤', '토끼를 찾아서', '모자 속 요정 샤뽀', '숨은그림찾기', '빛이 되어' 등 여섯 편의 작품이 단순한 구조 속 감각적 연출로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 '우리동네 작은극장'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공연 정보와 예약 안내는 국립극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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