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소아암 환아와 함께하는 화담숲 사생대회 열어
LGU+ 아이드림챌린지 일환 사회공헌 활동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 86명에게 휴식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지난 13일 경기 광주시 화담숲에서 사생대회를 열었다. 사진은 사생대회에 참여한 소아암 환아들이 그림을 그리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2025.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4/NISI20251014_0001964990_web.jpg?rnd=20251014085648)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 86명에게 휴식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지난 13일 경기 광주시 화담숲에서 사생대회를 열었다. 사진은 사생대회에 참여한 소아암 환아들이 그림을 그리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2025.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LG유플러스는 지난 13일 소아암 환아와 가족 86명을 대상으로 경기 광주 화담숲에서 사생대회 '화담숲 힐링 캔버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 아이드림챌린지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이드림챌린지는 일반적인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에게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현재 소아암 환자, 군인 자녀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소아암 환아는 장기 치료와 입원으로 학습 결손이 있거나 외부 활동이 어려워 생태 체험 기회가 제한된다. 환아 가족도 지속적인 돌봄으로 지친 경우가 많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온 가족에게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16만5000㎡ 크기의 수목원으로 숲길을 따라 4000여종의 자생·도입식물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오전에 화담숲 전체를 순환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전경을 둘러보고 자연생태관, 자작나무숲, 암석·하경정원 등 테마원을 산책했다.
오후에는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주제로 사생대회가 열렸다. 화담숲 체험활동에서 느낀 점을 자유롭게 표현한 뒤 시상식에서는 모든 아동에게 상을 수여해 가족들과 추억을 기념할 수 있게 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자연 속에서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더 밝은 세상에서 살아가며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