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중부고속도로 곤지암 일부 구간, 15일 일시 차단

우회도로 안내. (사진=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제2중부고속도로 곤지암 부근(333.7km~333.9㎞ 지점) 양방향 구간을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10분씩 일시적으로 차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통행 차단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평~이천 구간 진우분기점2교 교량 강교 거치를 위한 안전조치로, 10분씩 총 3차례에 걸쳐 양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된다.

이로 인해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들의 일시적인 교통체증이 예상되며, 불편을 최소화하려면 중부고속도로 호법~하남 구간으로 우회하면 된다.

도공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전광표지판(VMS)과 TBS 교통방송 라디오 안내, 네이버·카카오·T맵 내비게이션 연동 안내, 휴게소·분기점 현수막 설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사를 안내 중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운전자 여러분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차단 시간대를 피해 주행하시거나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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