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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이차전지 AI 자율제조 기술 개발 대형과제 수주

등록 2025.10.15 10: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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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부 이수영 교수

산업통상부 추진 'AI 팩토리 얼라이언스 M.AX 선도사업' 일환

산·학·연 기관 공동 참여

[서울=뉴시스] 중앙대 이수영 교수(아래 왼쪽 첫 번째)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아래 가운데), 제조 AX 얼라이언스 전략회의 연구개발책임자(삼성SDI, 인터엑스, 한국기계연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앙대 제공) 2025.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앙대 이수영 교수(아래 왼쪽 첫 번째)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아래 가운데), 제조 AX 얼라이언스 전략회의 연구개발책임자(삼성SDI, 인터엑스, 한국기계연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앙대 제공) 2025.10.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중앙대 기계공학부 이수영 교수 연구팀이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AI(인공지능)팩토리 얼라이언스 M.AX(제조산업 AI 혁신·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이차전지 제조 공정 AI 자율제조 기술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15일 중앙대가 밝혔다.

이번 과제는 국가 제조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제조 최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는 '산업 AI 핵심 기술 개발' 프로젝트로 4년간 연구비 약 56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번 연구에는 중앙대를 비롯해 ▲삼성SDI ▲한국기계연구원 ▲㈜인터엑스 ▲㈜보다 등 다수의 산·학·연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 교수 연구팀은 에이전틱(Agentic) AI 및 피지컬 AI 기반의 차세대 제조 의사결정 및 최적화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이차전지 제조공정의 지능화·자율화 기반을 구축하고, 생산성을 세계 최고 수준인 15% 이상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둔다.

공동 연구책임자인 이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 중심으로 제조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차전지 산업의 국가 경쟁력 강화와 함께 AI 자율 제조의 글로벌 표준 기술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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