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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방과후학교 명칭…서울교육청, '늘봄학교' 설문조사

등록 2025.10.15 11: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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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늘봄학교 명칭 관련 설문조사

[용인=뉴시스] 김종택기자 =사진은 늘봄학교 모습. 본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2024.03.25. jtk@newsis.com

[용인=뉴시스] 김종택기자 =사진은 늘봄학교 모습. 본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2024.03.2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서울교육청이 '늘봄학교' 명칭 변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내년 늘봄학교 리뉴얼을 앞두고 방과후학교, 방과후교실, 늘봄학교 등의 명칭을 정리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2026년 늘봄학교 명칭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늘봄학교는 ▲초등 1~2학년 대상 무상 맞춤형 프로그램 ▲초등 1~6학년 대상 유상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기존 방과후학교) ▲초등 1~5학년 대상 선택형 돌봄(기존 돌봄교실)을 포괄하는 명칭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늘봄학교 명칭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는지 여부와 명칭을 바꾼다면 어떤 명칭을 선호하는지 등이 담겼다.

문항별로 살펴보면 '늘봄학교'의 명칭은 '방과후·돌봄교실', '방과후학교'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대안으로 '방과후학교', '방과후교실' 등을 제시했고, '선택형 돌봄'의 경우 '돌봄교실', '맞춤형 프로그램'은 '맞춤형교실' 또는 기존 유지 등이 나왔다.

이번 설문조사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전 정부의 대표 교육 정책 지우기, 리박스쿨으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 탈피 시도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서울시교육청에서는 내년 늘봄학교 대대적인 개편작업을 앞두고 그간 혼선이 있었던 명칭을 정리하기 위한 의견청취라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년별로 명칭이 혼재돼 있어 학교 현장에서 의사소통이 어렵다는 민원이 있었다"며 "내년 리뉴얼에 맞춰 명칭 선호에 대한 여론을 조사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에서 정식 명칭을 정할 경우 추이를 보면서 따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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