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구절초꽃축제, 1일 최대 1.5만명 온다…안전 이상무
정읍시, 13~14일 합동안전점검
행정안전부·전북자치도와 함께
![[정읍=뉴시스] 지난 13일과 14일 진행된 정읍 구절초꽃축제 현장인 구절초지방공원에 대한 정부·지자체 합동 안전점검, 정읍시 관계자가 축제장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정읍시 제공) 2025.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5/NISI20251015_0001966352_web.jpg?rnd=20251015133221)
[정읍=뉴시스] 지난 13일과 14일 진행된 정읍 구절초꽃축제 현장인 구절초지방공원에 대한 정부·지자체 합동 안전점검, 정읍시 관계자가 축제장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정읍시 제공) 2025.10.1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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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구절초꽃축제 개막에 앞서 행정안전부 및 전북자치도와 함께 지난 13~14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방문객 위험 요소 차단에 집중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지자체 합동점검반은 행사장 주요 동선과 무대시설은 물론 전기, 가스, 소방, 보건 등 분야별 안전관리 현황을 살폈다.
축제에 1일 최대 1만5000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점검반은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이 맞춰졌다.
교통 통제 계획·식당 위생·응급의료체계 운영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배치 상태까지 철저히 살폈다.
시는 ▲경찰이 요청한 '실시간 정보공유체계' 구축 현황 ▲소방서 의견을 반영한 '소화기 외부 노출 설치' 여부 ▲전기 단선·합선 사고를 막기 위한 '일일 점검 계획'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한 '주차·우회·유도 인력 배치 계획' ▲응급상황에 대비한 '구급차 배치 계획' 등을 살폈다.
첫날 현장에서 발견된 미비점은 즉시 시정 조치했다. 이튿날에는 해당 사항의 보완 여부를 재차 확인하는 방식으로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17일까지 무대시설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추가로 실시해 개막식 등 주요 행사 전 모든 지적사항을 보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사전 위험요소를 살피는 계기가 됐다"며 "축제 기간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사고 없는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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