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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옥수수 따서 쪄먹고, 기타 공연까지…계룡 '가을 팜파티' 열려

등록 2025.10.15 17: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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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가 있는 숲속 농장 이야기

[계룡=뉴시스]계룡시는 두마면 수복골 농장에서 시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맛있구마! 흥겹구마! 가을 팜파티' 행사를 가졌다. 2025. 10. 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뉴시스]계룡시는 두마면 수복골 농장에서 시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맛있구마! 흥겹구마! 가을 팜파티' 행사를 가졌다. 2025. 10. 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두마면 수복골 농장에서 시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맛있구마! 흥겹구마! 가을 팜파티'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팜파티에서는 고구마와 옥수수를 수확해 현장에서 쪄먹는 시식 프로그램과 직접 반죽해서 빚어보는 고구마 경단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계절의 정취와 농촌의 여유를 함께 느꼈다.

행사는 계룡시와 계룡시도시·치유농업연구회가 협력해 회원들이 농작물을 재배하고, 농장주의 색소폰 및 기타공연 등 재능기부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가 준비한 룰렛 돌리기 이벤트는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힐링 팜파티에 참여한 한 시민은 "고구마를 캐고 옥수수를 따서 바로 쪄먹으며 놀이를 함께 즐기다 보니 어느새 가까운 이웃이 되었다"며 "농장에서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의 가치와 계절의 풍요로움을 공유하며 세대와 지역을 잇는 소통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시민의 행복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도농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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