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무단 소액결제 범행 ID 20여개 추가 발견…피해자 수도 늘어
민관합동조사단, KT가 발표한 4개에 더해 불법 ID 20여개 확인
KT "추가 피해 상황 조사 분석 진행 중…결과 확정 후 발표할 듯"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 피의자인 중국 국적의 남성들이 25일 경기 수원시 영통경찰서에서 정보통신망법 위반, 컴퓨터 사용 사기, 범죄수익 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로 구속 송치되고 있다. 2025.09.25.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25/NISI20250925_0020992683_web.jpg?rnd=20250925134145)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 피의자인 중국 국적의 남성들이 25일 경기 수원시 영통경찰서에서 정보통신망법 위반, 컴퓨터 사용 사기, 범죄수익 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로 구속 송치되고 있다. 2025.09.25. [email protected]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KT 해킹 사건 민관합동조사단은 해킹 범행에 쓰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KT가 발표한 4개의 기지국 ID에 더해 약 20여개의 ID를 추가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 기지국 ID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무단 소액결제 피해를 입은 이들도 10여명 추가 확인된 상황이다.
KT는 지난달 23일 무단 소액결제 피해자가 총 362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이 집계한 피해 규모는 13일 기준 220명에 1억4000여만원이다.
KT 측은 "현재 추가적인 피해 상황에 대한 조사 분석을 진행 중이다. 결과가 확정되면 공식적으로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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