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산업단지협업센터 출범식…산학협력 허브 역할 기대

인하대학교 제공
IPCC는 인천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인천시 제조업 르네상스에 발맞춰 지역 산업단지 기업의 첨단산업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인하대는 인천 전략산업 특성에 맞춰 물류 AI ▲미래자동차 ▲바이오 ▲반도체 ▲스마트 제조 AX ▲에너지 등 6개 IPCC를 구축했다.
각 IPCC는 첨단산업 전환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 산업단지 내 기업 재직자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학·연 연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RISE 사업 기간에 IPCC를 확대·추가 설립해 인천지역 산학협력 허브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인하대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인천RISE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각 IPCC 참여기업·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인하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과 인천형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인하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심의 산·학·연·관 협의체 운영 및 협업 지원 ▲산업단지의 디지털화·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연구개발 협력 및 관련 정책사업 참여 ▲현장 수요 중심 기업지원 ▲산업단지 입주기업 재직자를 위한 교육과정 개·운영 등 폭넓은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박인규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은 ‘Physical AI를 통한 인천지역 AX 대전환’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산업단지의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최충혁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은 “효과적인 연계를 통한 지원이 이어져 산업단지 혁신 전환과 기업경쟁력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천의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I-RISE 체계에 따라 지역, 산업, 대학, 연구기관이 혁신기술을 공유하는 새로운 협력 플랫폼인 산업단지협업센터(IPCC)를 출범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