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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탄천에 사막여우 등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캐릭터 전시

등록 2025.10.17 13:36:02수정 2025.10.22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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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습지생태원서 11월30일까지 전시

[성남=뉴시스] 성남 탄천에 세워진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20종 캐릭터 전시물 중 하나인 포토월(사진=성실화랑 제공) 2025.10.17.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성남 탄천에 세워진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20종 캐릭터 전시물 중 하나인 포토월(사진=성실화랑 제공)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내달 30일까지 탄천 수진습지생태원에 20종의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캐릭터 전시물을 선보인다.

전시물은 야생동물 조형물(10점)과 포토월(4m*2m*3m) 형태로 설치했다. 포토월은 하늘다람쥐, 수달, 수리부엉이, 반달가슴곰, 올빼미, 붉은여우 등 10여 종의 멸종위기 동물을 그래픽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켜 보여준다.

조형물은 사막여우, 가우어(인도 들소), 북극곰, 쿼카, 황제펭귄, 시베리아 호랑이, 회색 늑대, 고라니 등 10종의 멸종위기 동물을 등신대 형태로 제작했다.

각 전시물에는 야생동물의 이름과 특성, 멸종위기 등급, 멸종위기 원인과 심각성 등을 알리는 내용을 표기했다.

이번 전시회의 조형물과 포토월 제작은 성남시와 ESG(환경·사회·의사결정 구조) 상생 협약 기업인 LIG넥스원(삼평동 소재)이 후원했다.

시는 이번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캐릭터 전시회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바로 앞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아덱스(ADEX·10월17일~19일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개막일에 맞춰 전시 시작일과 장소를 선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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