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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국실버영화제 대상은?…'내이름을 불러주었을때'

등록 2025.10.17 17: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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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지난 15일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열린 '제20회 정읍 전국 실버영화제'. 상을 받은 참가자들과 영화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전북영상협회 제공) 2025.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지난 15일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열린 '제20회 정읍 전국 실버영화제'. 상을 받은 참가자들과 영화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전북영상협회 제공) 2025.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고령화 사회 노년층의 다양한 삶의 경험을 영화로 표현하고 세대간 소통과 공감을 형성하는 실버영화제가 전북 정읍에서 열렸다.

17일 전북영상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정읍 연지아트홀에서는 정읍시가 주최하고 전북영상협회와 전북과학대 방송연예미디어학과가 공동주관한 '제20회 정읍 전국 실버영화제'가 개최됐다.

가수 왕소연·안은샘·김복희에 이어 김대섭 섹소폰연주자의 공연이 펼쳐졌다. 영화제 발전에 공헌한 김정례·이형엽·이상민 씨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번 영화제에는 본선에 진출한 16개팀이 초청돼 시상이 이뤄졌다.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대상은 신춘몽 감독(서울)의 '내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신대호 감독(정읍)의 '샘고을 시장'과 김원전 감독(정읍)의 '황금소'가 수상했다. 수상 후 두 작품은 현장에서 상영됐다.

전북영상협회 현철주 회장은 "정읍 전국 실버영화제는 지난 20년간 세대와 세대를 잇는 삶의 이야기를 예술로 기록해 온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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