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탈공연박물관, 11월1일 ‘플라스틱 아일랜드’ 공연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탈공연박물관은 오는 11월1일, 월드뮤직 콘서트 ‘플라스틱 아일랜드(Plastic Island)’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25년 남해탈공연박물관 공연예술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공연에서는 ʻ반디(VANDI)’가 세계 각국의 소리를 선보인다.
ʻ반디(VANDI)’는 대금을 기반으로 세계 민속 악기를 다루는 멀티 연주자 이경구, 전통 기반 세계 타악기 연주자 유병욱,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조영덕으로 구성된 퓨전 월드뮤직 트리오다.
‘플라스틱 아일랜드’에서는 는 쉽게 쓰이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주제로 ʻ반디(VANDI)’가 직접 제작한 업사이클링 악기가 연주된다.
환경 보호와 재활용에 관한 우리의 이해를 넓혀 줄 다양한 경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공연은 카혼(Cajon, 페루의 타악기), 핸드팬(트리니다드 토바고를 기원으로 하는 타악기), 다르부카(중동, 북아프리카에서 사용하는 타악기)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세계 각국의 민속악기로 채워진다.
낯선 악기들에 대금, 장구, 기타 등 익숙한 악기를 조합한 신비로우면서 에너지 넘치는 음악들로 어른과 아이 관객 모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일반 성인 1만원 19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은 5000원이며, 관람 예약은 공연일 10일 전인 10월22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탈공연예술촌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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