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만지고 씨앗 심는 ESG…현대글로비스, 생태체험 앞장
임직원·상원초 가족, 경기 이천 생태숲 조성
파초일엽·씨드볼 만들며 자생식물 탐구
초등생 눈높이 생물다양성 교육 환경의식 제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 생태 보전 확대
![[서울=뉴시스] 지난 18일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가족들이 소셜벤처 트리플래닛이 경기 이천시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 에어돔(온실)에서 상원초교 재학생 가족들과 함께 생태숲 조성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2025.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0/NISI20251020_0001969867_web.jpg?rnd=20251020102852)
[서울=뉴시스] 지난 18일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가족들이 소셜벤처 트리플래닛이 경기 이천시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 에어돔(온실)에서 상원초교 재학생 가족들과 함께 생태숲 조성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2025.10.2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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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현대글로비스는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상원초등학교 재학생 및 가족들과 생태숲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가족은 소셜벤처 트리플래닛이 경기 이천시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 에어돔(온실)에서 상원초교 재학생 가족들과 함께 생태숲 조성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서울 상원초교는 지난해 현대글로비스가 조성한 '현대글로비스 생태숲 1호'의 주인공이다. 학생들이 직접 설계공모전에 참여해 디자인한 약 50㎡ 규모의 유휴부지 생태숲에는 미선나무, 제주산버들, 부채붓꽃 등 우리나라 자생식물이 자라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학생 가족들은 파초일엽 분갈이, 씨드볼(Seed Ball)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반도 자생식물의 생태적 가치를 배우고, 인근 야외 숲에서 정원을 가꾸며 생물다양성 교육을 받았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학생들과 함께 자생식물을 가꾸며 자연보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상원초를 비롯해 광양 옥룡초, 당진 당산초, 울산 미포초 등 전국 각지 초등학교에 생태숲을 조성하며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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