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통합돌봄 전국 시행…복지차관, 동두천 현장 간담회
이스란, 동두천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현장방문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 2025.08.12. kmx110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2/NISI20250812_0020928818_web.jpg?rnd=20250812162048)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 2025.08.1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21일 경기 동두천시를 방문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은 이재명 정부의 복지 분야 핵심 국정 과제로, '살던 곳에서 존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시·군·구가 중심이 돼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내년 3월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현재 229개 전 지자체가 시범 사업에 참여해 본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본사업 시행 5개월을 앞두고 지자체 통합돌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 시행을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동두천시는 지난 5월 복지부로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조례 제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통합지원체계 구축, 읍면동 담당자 교육, 통합돌봄 전담팀 시설 준비 등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복지부는 앞으로 시범 사업 성과 분석, 현장 의견, 전문가와 소통 등을 통해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촘촘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이스란 차관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 계획"이라며 "복지부는 법 시행에 앞서 각 지역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자체가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돌봄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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