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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달 18일까지 올해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등록 2025.10.22 08: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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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달 18일까지 올해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8일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모든 인구 및 가구, 그리고 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대규모 통계조사로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5년마다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항목은 성명, 국적, 보육, 통근·통학 등 55개 문항이다. 42개 문항은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13개 문항은 행정자료로 대체된다. 올해는 가족돌봄 시간, 결혼계획·의향, 가구내 사용언어 등 문항이 신설됐다.

도내 20%에 해당하는 약 121만 표본가구와 모든 기숙·사회시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참여번호와 큐알(QR)코드가 인쇄된 조사안내문이 발송돼 이날부터 인터넷(모바일, PC), 전화조사로 조사원 방문없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11월1~18일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조사 대상 가구에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거해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조사결과는 사회·주거 복지, 사회 다양성, 인구이동, 저출생 대응 등 주요 정책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경임 경기도 인구정책담당관은 "통계조사원이 가구에 방문하면 시군구와 국가데이터처에서 발급한 조사원증을 우선 확인하고 조사에 응하면 된다"며 "국가통계의 중요한 기초조사이므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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