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갑오징어와 수제맥주 만남'…갑·맥 파티 열린다
10월 31일~11월 1일 비어포트서
근대화거리 연계 관광쉼터 조성

군산시는 27일 “오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군산수제맥주체험관 ‘비어포트’에서 ‘시월의 마지막 밤, 갑토리와 함께하는 갑·맥 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산의 대표 수산물인 갑오징어와 지역산 맥아로 만든 수제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형 축제로, 가을밤의 낭만을 더하고 근대화거리 일대에 새로운 관광 쉼터형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에는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갑오징어 요리 페어링 ▲수제맥주 및 진공 포장 갑오징어 할인 판매 ▲대형 스크린 영상음악 공연 ▲‘갑토리’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굿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비어포트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근대화거리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 해역에서 잡히는 신선한 갑오징어를 다채로운 요리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캐릭터 ‘갑토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행사 참여와 라디오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이성원 시 어업정책과장은 “군산의 대표 수산물과 지역 수제맥주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밤 축제”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심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