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장애인새만금예술제 '동행', 내달 6~12일 선봬
군산예술의전당 전시실서 진행
장애인·비장애인 예술인 동행전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장애인연합회가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2025 군산장애인새만금예술제 전시회 '동행'을 연다.
'예술로 함께, 세상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교류하며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군산지역 장애인 작가 45명이 참여해 회화, 사진, 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비장애인 예술인으로 구성된 군산구상작가회의 초청작품 23점도 함께 전시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이어지는 진정한 '동행'의 의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래 군산시장애인연합회장은 "예술은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는 언어"라며 "군산구상작가회와 함께하는 전시인 만큼, 진정한 예술교류와 포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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