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순조'

정읍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국비 160억원을 확보했으며, 10월 중 중앙투자심사 등 주요 사전 절차를 모두 마쳤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갈 전망이다.
시는 ‘바이오’와 ‘청년창업’을 핵심 키워드로, 60실 규모의 기업입주공간을 조성하는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신정동 연구개발특구 내 3대 정부출연기관과 미생물센터의 바이오산업 기술사업화 지원 기능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기업을 적극 유치해 농축산바이오부터 의료바이오까지 아우르는 농생명바이오산업의 육성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총 365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9년 완공, 2030년 기업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학수 시장은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향후 산업단지 확장을 통해 초기 창업부터 성장 단계별 입주공간을 확보하겠다”며 “기업 입주 애로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실질적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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