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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44명 탄 만차버스와 SUV 충돌…2명 이송

등록 2025.10.29 20:07:31수정 2025.10.29 22: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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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29일 오후 제주시 삼도동에서 만차버스와 SUV가 충돌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습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10.29.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29일 오후 제주시 삼도동에서 만차버스와 SUV가 충돌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습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10.29.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퇴근시간대 제주에서 40여명이 탑승한 만차버스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충돌해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7분께 제주시 서사라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버스와 SUV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버스는 운전기사를 포함해 총 44명이 탑승한 만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버스전용차로로 진입하던 버스와 좌회전 하려던 SUV가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로 40대 승객과 60대 SUV 운전자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고가 난 도로는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적용된 곳이다. 섬식 정류장 등이 도입됐으나 교통 체증 및 차선 혼선 등 민원이 빗발쳐 최근 사업이 중단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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