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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식]시, '모바일 원격 제어 자동염수분사 시스템' 구축 등

등록 2025.10.31 16: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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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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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가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기반 자동염수분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주요 도로 구간에 자동염수분사 장치를 설치해 운영해 왔으나, 기존 시스템은 현장에 설치된 컴퓨터를 통해서만 작동이 가능해 긴급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새로 도입되는 시스템은 모바일 기반 원격 제어 기술을 적용해 담당자가 사무실은 물론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염수분사 장치를 실시간으로 작동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폭설이나 결빙 상황 발생 시 빠른 제설 작업을 시행할 수 있어 도로 미끄럼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경기 양주시가 지난 30일 시청 2층 집무실에서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와 함께 '교외선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외선 재개통을 계기로 철도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김광모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2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철도관광사업 협력 및 상호 홍보·지원 ▲정보 교류 및 공동 지원 ▲기타 업무 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및 코레일관광개발(주)와 함께 '교외선 테마 관광상품'을 운영한 데 이어 8월에는 일영역 관광안내소를 개소하는 등 교외선 재개통에 따른 장흥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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