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한·인니 창작자와 불법 유통 웹툰 근절 캠페인 개시
불법 사이트 이용 말아달라는 일러스트 매 회차 하단에 노출
![[서울=뉴시스] 네이버웹툰이 인도네시아 내 불법 유통 웹툰 문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창작자 43명과 손 잡고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네이버웹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01983127_web.jpg?rnd=20251104085123)
[서울=뉴시스] 네이버웹툰이 인도네시아 내 불법 유통 웹툰 문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창작자 43명과 손 잡고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네이버웹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웹툰이 인도네시아 내 불법 유통 웹툰 문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창작자 43명과 손잡고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웹툰 인도네시아어 서비스에서 현재 연재 중인 한국과 인도네시아 웹툰 창작자들이 참여했다. 네이버웹툰이 해외 창작자들과 협업해 현지 불법 유통 웹툰 근절을 위한 메시지를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캠페인 목적은 웹툰 불법 복제가 창작자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알리고 공식 플랫폼에서 웹툰을 소비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구축이다.
창작자들은 불법 사이트 이용을 하지 말아 달라는 메시지를 담은 특별 일러스트를 각자의 방식으로 제작해 각 작품 최신 회차 하단에 노출했다. 이 일러스트는 각 작품이 완결될 때까지 매 회차 하단에 노출될 예정이다.
김규남 네이버웹툰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는 "인도네시아 등 해외 웹툰 시장은 한국 시장만큼 저변이 확고하지 않은 상태에서 불법 웹툰 유통 문제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웹툰 생태계 기반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수 있다"며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불법 웹툰 유통 문제에 대응해 창작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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