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안산 디딤돌 운전면허지원센터' 개소식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자립 지원…사회·경제 활동 기틀
![[원주=뉴시스] 안산 디딤돌 운전면허지원센터 컷팅식. (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01984001_web.jpg?rnd=20251104164733)
[원주=뉴시스] 안산 디딤돌 운전면허지원센터 컷팅식. (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2025.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경찰청과 함께 안산운전면허시험장에서 '안산 디딤돌 운전면허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안산 디딤돌 운전면허지원센터는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교통약자가 쉽게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동권 보장과 자립을 지원하며 실습 차량과 첨단 보조장치 등 전문 교육시설 기반으로 이론부터 실습까지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개소식에는 김희중 이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안산시의회 부의장, 안산시 부시장, 국립재활원장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 서남부 지역에 설립된 이번 센터는 교통약자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 있는 공공서비스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공단은 전국 13개 권역(강서·남부·대구·인천·대전·용인·의정부·주·청주·전북·전남·포항·제주)에 디딤돌 운전면허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안산 센터는 14번째로 문을 열었다.
경찰청은 "안산 디딤돌 운전면허 지원센터의 개소로 교통약자의 권익 보호와 사회·경제 활동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희중 이사장은 "안산 디딤돌 운전면허지원센터는 경기남부경찰청과 안산시, 복지단체 등 지역사회가 함께 완성했다"며 "교통약자에게 새로운 희망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