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200승·손아섭 2700안타…2026시즌 KBO리그에서 만날 대기록
삼성, 1승만 추가해도 KBO리그 역대 최초 3000승
김현수, 17시즌 연속 100안타…박해민, 500도루 도전
강민호, 최다 출장…최형우, 역대 최고령 기록 '눈앞'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키움 하영민(왼쪽부터), 임지열, KT 장성우, 안현민, 삼성 구자욱, 강민호, 한화 채은성, 문현빈, LG 임찬규, 박해민, SSG 오태곤, 조병현, 롯데 전준우, 전민재, NC 김주원, 박민우, KIA 나성범, 양현종, 두산 양의지, 곽범이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26.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6/NISI20260326_0021223665_web.jpg?rnd=20260326154847)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키움 하영민(왼쪽부터), 임지열, KT 장성우, 안현민, 삼성 구자욱, 강민호, 한화 채은성, 문현빈, LG 임찬규, 박해민, SSG 오태곤, 조병현, 롯데 전준우, 전민재, NC 김주원, 박민우, KIA 나성범, 양현종, 두산 양의지, 곽범이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매 경기 승패만큼이나 오랜 기간 쌓아온 베테랑들의 대기록도 KBO리그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2026년 KBO리그에선 또 어떤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질지 야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6 신한 쏠 KBO리그는 28일 전국 5개 구장에서 그 막을 올리며 6개월 간의 긴 여정의 닻을 올린다.
먼저 삼성 라이온즈는 10개 구단 중 처음으로 3000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삼성은 지난해까지 통산 2999승을 쌓아 KBO리그 역대 최초 3000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은 통산 5500홈런, 5만3000안타, 8만루타, 2만7000타점 등 주요 공격 지표에서도 모두 리그 최초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다.
'대투수'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올 시즌 개인 통산 200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큰 관심을 모은다.
지난 2007년 신인드래프트 2차 전체 1순위로 KIA에 입단한 양현종은 지난해까지 18시즌 동안 186차례나 승리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가 올해 14승 이상을 달성할 경우 송진우에 이어 KBO 역사상 두 번째 200승 투수가 탄생하게 된다.
또한 2024시즌 KBO리그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 현재 통산 2185탈삼진을 기록 중인 양현종이 2200탈삼진, 2300탈삼진 기록을 계속 써내려 갈지도 주목할 만하다.
아울러 양현종이 이번 시즌 100개 이상의 삼진을 잡을 경우 본인이 갖고 있는 최장 연속 시즌 세 자릿수 탈삼진 기록을 12시즌으로 또 한 번 늘리게 된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2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SSG랜더스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5회 초 KIA 양현종이 역투하고 있다. 2026.03.12.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2/NISI20260312_0021206051_web.jpg?rnd=20260312144719)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2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SSG랜더스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5회 초 KIA 양현종이 역투하고 있다. 2026.03.12. [email protected]
베테랑 타자들의 꾸준함으로 만든 대기록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통산 2618안타를 작성, 매 안타 KBO리그 기록을 쓰고 있는 손아섭(한화 이글스)은 KBO 최초 2700안타까지 82개를 남겨두고 있다.
KBO리그 통산 홈런·득점 부문 최다 기록 보유자인 SSG 랜더스 최정은 550홈런까지 32개를, 1600득점에도 85득점만을 남겨둔 상태다.
올 시즌 삼성으로 복귀한 최형우(2586안타)도 개인 통산 2600안타까지 단 14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가 2루타를 7개만 더하면 550번째 2루타 기록도 작성하게 된다.
KT 위즈로 이적한 김현수 역시 대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김현수는 지난해까지 16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하며, 양준혁, 박한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가 이번 시즌에도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한다면 KBO리그 역대 최초 17시즌 연속 100안타 타이틀을 얻게 된다.
또한 2025시즌 도루왕(49개)과 함께 KBO리그 역대 최초로 12시즌 연속 20도루를 달성한 박해민(LG 트윈스)은 이번 시즌 도루 40개를 추가하면 통산 500도루를 완성하게 된다. 전준호, 이종범, 이대형에 이어 역대 4번째 500도루 성공이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2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최형우가 우익수 플라이를 치고 있다. 2026.03.22.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2/NISI20260322_0021217989_web.jpg?rnd=20260322142759)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2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최형우가 우익수 플라이를 치고 있다. 2026.03.22. [email protected]
지난 2016년 안지만이 세운 통산 177홀드 기록도 10년 만에 깨질 전망이다. LG의 베테랑 불펜 김진성은 지난 시즌까지 160홀드를 기록, 17개만 추가할 시 역대 최다 홀드 기록을 갖게 된다.
현역 최다 3루타 기록을 가지고 있는 두산 베어스의 정수빈(91개)은 전준호가 보유하고 있는 통산 최다 3루타 기록(100개)에 9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형우는 4구 82개를 더하면 양준혁(1279개)을 제치고 4구 역대 1위에 오르게 된다.
강민호(삼성)는 이번 시즌에도 통산 최다 출장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해 나간다.
통산 2496경기 출장으로 KBO리그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을 자랑하는 강민호는 4경기만 더 나설 시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KBO리그 2500경기 금자탑을 세운다.
또한 2026시즌 개막전 기준 42세 3개월12일인 최형우는 개막전 출장 시 추신수가 가지고 있는 최고령 타자 출장 기록인 42세 2개월17일의 기록을 넘는다.
안타와 홈런을 추가할 시 추신수가 보유하고 있는 최고령 안타(42세 1개월26일), 최고령 홈런(42세 22일) 기록도 경신한다.
아울러 한화 사령탑 김경문 감독은 올해 79승을 추가할 시 KBO리그 역대 세 번째로 통산 1100승을 달성하게 된다.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도 역대 7번째 800승, LG 염경엽 감독은 역대 9번째 700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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