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대항마' 세레브라스 공모가 185달러…시총 84조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약 84조원
올 IPO 최대 수준…오늘부터 거래
![[서울=뉴시스]미국의 세레브라스(Cerebras)라는 기업이 만든 웨이퍼 크기 엔진(왼쪽)과 엔비디아 블랙웰 슈퍼칩(B200)의 크기를 비교한 사진. '엔비디아 대항마'라고 알려진 반도체 스타트업 세레브라스 시스템(Cerebras Systems)이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주당 185달러로 확정했다. (출처 세레브라스 홈페이지. 사진과 본문 관계 없음) 2026.05.1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5/NISI20251105_0001984381_web.jpg?rnd=20251105093808)
[서울=뉴시스]미국의 세레브라스(Cerebras)라는 기업이 만든 웨이퍼 크기 엔진(왼쪽)과 엔비디아 블랙웰 슈퍼칩(B200)의 크기를 비교한 사진. '엔비디아 대항마'라고 알려진 반도체 스타트업 세레브라스 시스템(Cerebras Systems)이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주당 185달러로 확정했다. (출처 세레브라스 홈페이지. 사진과 본문 관계 없음) 2026.05.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엔비디아 대항마'라고 알려진 반도체 스타트업 세레브라스 시스템(Cerebras Systems)이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주당 185달러로 확정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에 따르면 세레브라스의 공모가는 주당 185달러(약 27만5000원)로, 투자자 수요가 크게 늘면서 당초 제시했던 150~160달러 수준을 웃돌았다.
세레브라스는 3000만 주를 발행하며 공모 금액은 55억5000만 달러(약 8조26200여억원)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WSJ은 "올해 미국에서 실시된 IPO 가운데 총 조달액 기준 최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공모가 기준 시가 총액은 약 564억 달러(약 84조원)에 달했다. 2025년 예상 매출액 5억1000만 달러의 약 100배가 넘으며, 지난 2월 투자 라운드에서 평가받았던 기업 가치의 2배 수준으로 전해진다.
세레브라스는 이날부터 나스닥 글로벌셀렉트 마켓에서 티커 심벌 CBRS로 거래를 시작한다.
2016년 설립된 세레브라스는 생성형 AI모델을 학습시키고 실행할 수 있는 대형 프로세서를 개발하면서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AI 추론, 즉 모델이 실제 질문에 응답하는 과정에 특화된 칩을 설계하는 분야에서 엔비디아, AMD 보다 자사 칩이 뛰어나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월 오픈AI도 세레브라스로부터 수십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성능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 챗봇 챗GPT에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마켓워치는 "일각에서는 세레브레스의 고객이 한정돼 있으며 오픈AI 자체의 재정 안정성에도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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