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주의 120년 발자취…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특별 사진전 개막
특별 사진전 개최…대전→서울→부산 순회
대한적십자사 120년 인도주의 여정 한눈에
![[서울=뉴시스]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특별 사진전 홍보 포스터. (사진=적십자사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5/NISI20251105_0001985124_web.jpg?rnd=20251105162428)
[서울=뉴시스]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특별 사진전 홍보 포스터. (사진=적십자사 제공) 2025.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대한적십자사가 창립 12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한 인도주의 활동의 역사를 돌아보는 특별 사진전을 연다.
5일 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120년의 헌신, 미래로 이어지는 인도주의'를 주제로 대전, 서울, 부산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전은 KTX 대전역 서광장(5~11일)을 시작으로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12~15일), KTX 부산역 광장(19~25일)으로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사진과 영상,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1905년 창립 이후 전쟁, 재난, 감염병, 국제구호 등 각종 위기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실천 기록을 한눈에 보여준다.
특히 사진 AI 복원 기술을 활용한 역사 영상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와 대한적십자사의 인연을 조명한 특별 섹션이 마련됐다.
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심폐소생술 체험존, 응급구호물품 전시, 봉사복 착용 체험존, '나도 명예 적십자단원' 포토존, 희망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엠뷸런스 스티커 월, 인생네컷·뱃지 만들기 체험존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지난 120년 동안 국민과 함께해온 인도주의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재난과 위기 속에서도 국민의 곁을 지켜온 대적십자사의 사명과 가치를 더 많은 분들이 체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