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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권역 관광 활성화"…임실군·순창군·진안군 뭉쳤다

등록 2025.11.06 16: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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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지난 4일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섬진강권역 관광 활성화 포럼'. 임실군과 순창군, 진안군은 섬진강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3개 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서명한 심민 임실군수(왼쪽 네번째), 전춘성 진안군수(왼쪽 다섯번째), 최영일 순창군수(왼쪽 여섯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임실군 제공) 2025.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지난 4일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섬진강권역 관광 활성화 포럼'. 임실군과 순창군, 진안군은 섬진강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3개 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서명한 심민 임실군수(왼쪽 네번째), 전춘성 진안군수(왼쪽 다섯번째), 최영일 순창군수(왼쪽 여섯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임실군 제공) 2025.11.0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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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섬진강을 중심으로 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순창군·진안군과 손을 잡았다.

군은 지난 4일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섬진강권역 관광 활성화 포럼'이 열렸다며 이 자리에서 최영일 순창군수, 전춘성 진안군수와 섬진강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3개 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은 섬진강권역 내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공동 활용 및 상생 발전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군은 ▲관광자원 공동 발굴 및 기획 컨텐츠 개발 ▲광역단위 관광인프라 개선 ▲홍보·마케팅 협력 등 지속가능한 관광발전 기반 마련 ▲공모사업 공동대응 ▲섬진강권 관광협의체(가칭) 구성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중앙부처 공모사업 참여 시 공동 대응을 통해 재정을 확보하고 섬진강을 중심으로 한 자연·생태·레저·치유·문화 체험자원을 연계한 통합 관광루트와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한다.

심민 임실군수는 "군을 비롯한 세 지역은 각각의 매력적인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세 지역이 힘을 모은다면 섬진강권역은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체류형 관광지로 성장하는데 군이 그 중심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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