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더블업여성건강보험' 특약 배타적사용권 획득
유전자 검사 결과 활용해 효율성 제고
![[서울=뉴시스] 교보생명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 이미지. (사진=교보생명 제공) 2025.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1/NISI20251111_0001990224_web.jpg?rnd=20251111172714)
[서울=뉴시스] 교보생명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 이미지. (사진=교보생명 제공) 2025.1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교보생명은 '무배당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의 신규특약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생보협회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9월 임신·출산부터 중년·노년기까지 여성 생애 전반의 주요 질병을 보장하는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을 출시하며, 업계 최초로 '무배당 여성암특정유전성유전자검사특약(갱신형)'을 선보였다.
생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여성암특정유전성유전자검사특약의 위험률 2종 '여성암특정유전성유전자검사이용률', '여성암특정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유전자패널검사이용률'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업계 최초로 유전성 여성암의 진단·치료를 위해 필요한 급여 특정 유전자검사 및 NGS 유전자패널검사 비용을 보장하는 급부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 받았다.
기존의 암 진단·치료 중심 보장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활용한 환자 맞춤형 접근을 가능하게 하고 임상적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해당 특약은 급여 대상의 여성암 관련 특정 유전성 유전자검사 비용과 특정 NGS 유전성 유전자패널검사 비용을 보장한다.
교보생명은 이번 특약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평균 치료 비용을 산출하고 적정 급부수준을 정하는 등 고객의 치료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는 방안을 모색했다. 상품 기획 단계부터 의료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상품 완성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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