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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참가…스마트 범죄예방 서비스 2종 선봬

등록 2025.11.12 11: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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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방어 솔루션 '디펜더스', 자녀 안전 서비스 '차일드 세이프티 가디언'

韓-싱가포르 양국간 보안 협력 기회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아톤 부스(사진=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아톤 부스(사진=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아톤은 아시아 최대 핀테크 박람회인 '2025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참가해 범죄예방 서비스 2종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참가는 금융위원회의 국내 핀테크 기업 대상 해외 진출 특화 프로그램에 아톤이 선발되며 성사됐다. 'K-핀테크관'을 통해 아톤은 피싱 방어 솔루션 '디펜더스'와 위치 기반 자녀 안전관리 서비스 '차일드 세이프티 가디언'을 선보였다.

디펜더스는 문자(SMS)를 비롯해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텔레그램, 왓츠앱 등 다양한 메신저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악성 링크를 탐지한다. 차일드 세이프티 가디언은 실시간 위치 추적 기반의 종합 안전관리 서비스다. 자녀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동 경로 추적과 안심존 진입·이탈 알림, 위험지역 접근 경고 등을 제공한다.

아톤은 이번 범죄예방 서비스를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회사는 전시 기간 동안 미국과 일본, 인도를 비롯해 주요 국가의 중앙은행, 통신사, AI기업, 보안기업들과 솔루션 도입 관련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아톤은 우스베키스탄과 말레이시아 등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주요 파트너사와 솔루션 제공 논의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아톤 관계자는 "디지털 범죄의 지형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솔루션은 단순한 방어 및 안전관리 서비스를 넘어 사회적 가치까지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경쟁력이 있다"며 "이번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을 통해 확보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솔루션의 글로벌 판로를 전략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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