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 주일 대만대표 훈장 수여에 "日, 잘못된 행동" 비난
![[베이징=뉴시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5.08.2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7/NISI20250827_0001928414_web.jpg?rnd=20250827183447)
[베이징=뉴시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5.08.27 [email protected]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이 셰창팅 대만 총통부 고문에게 훈장을 수여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대만 독립' 논조를 선동하는 사람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것을 고집스럽게 제안하고 추진하는 것은 대만 문제에 대한 일본의 또 하나의 잘못된 행동"이라며 "중국은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이어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의 핵심"이라며 "중·일 관계의 정치적 기반과 일본의 기본 신의에 관한 것으로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일본이 역사적 죄책을 깊이 반성하고 '중·일 4대 정치 문건'의 관련 원칙과 정신을 준수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겠다는 약속을 실제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며 "대만 문제에 있어 언행을 신중히 하고 '대만 독립' 분열 세력에게 어떠한 잘못된 신호도 보내는 것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대만 연합보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가을 훈장 수여식을 열고 전 주일 대만대표인 셰 고문에게 욱일대수장을 수여했다.
욱일대수장은 일본에 뛰어난 공적을 세운 국내외 인사들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욱일장의 6가지 종류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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