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참석한다
이 회장 장남 지호씨 사관후보생 훈련 중
28일 해군 사관 후보생 수료·임관식 열려
이 회장, 행사 참석 신청 명단 이름 올려
![[창원=뉴시스] 차용현 기자 = 23일 오전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 사관후보생 입교식'에서 참석해 있다. 2025.09.23. c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23/NISI20250923_0020989379_web.jpg?rnd=20250923115342)
[창원=뉴시스] 차용현 기자 = 23일 오전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 사관후보생 입교식'에서 참석해 있다. 2025.09.23. [email protected]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리는 139기 해군 사관(장교) 후보생 수료·임관식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임관식에 참석할 가족들은 통상 2주 전에 해군사관학교에 신청을 하는데 이 회장도 신청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 9월15일 열린 지호씨의 사관후보생 입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당시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여동생 원주씨가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이 이번 임관식 현장에서 임 부회장을 만날 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호씨는 임관식을 통해 해군 소위로 임관한다. 복무 기간은 교육 훈련 기간을 포함해 총 39개월이다. 그는 통역 장교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서는 지호씨의 선택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평가가 나왔다. 사회적 책임 이행과 이미지 쇄신이라는 면에서 삼성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는 분석이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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