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다가 점차 맑아져…주 초반 영하권 '강추위'[다음주 날씨]
충남 서해안·제주도 등 일부 비소식
화요일 아침 최저 영하 7도 강추위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며 첫 한파특보가 발령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5.11.03.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03/NISI20251103_0021041919_web.jpg?rnd=20251103091533)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며 첫 한파특보가 발령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5.11.03. [email protected]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오후부터 동쪽 지역은 차차 맑아지겠다. 이른 새벽 전북을 시작으로 저녁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10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가 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1㎜ 안팎 ▲충남 서해안 1㎜ 안팎 ▲전북 서해안, 전남 서해안 1㎜ 안팎 ▲울릉도·독도 5㎜ 미만 ▲제주도 1㎜ 안팎이다.
화요일(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다만 북쪽 찬 공기 유입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4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가 되겠다.
수요일(19일)부터 목요일(20일)은 전국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오전부터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3도, 낮 최고기온은 7~12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금요일(21일)부터 주말까지는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8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4도 ▲인천 영하 1도~6도 ▲춘천 영하 6도~0도 ▲대전 영하 2도~3도 ▲광주 2~7도 ▲대구 0~6도 ▲부산 2~10도 ▲제주 10~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12도 ▲인천 6~12도 ▲춘천 4~11도 ▲대전 7~14도 ▲광주 9~14도 ▲대구 8~15도 ▲부산 10~15도 ▲제주 12~16도로 전망된다.
다음 주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원활한 대기순환의 영향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토요일부터 일요일은 국내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이 일시적으로 '한때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