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증편·AI 영재고…민주 호남특위, 광주 발전 한목소리
15일 광주시청서 호남·광주 발전 현장 간담회
광주신산업선·광역철도 등 핵심 과제 공동 추진
![[광주=뉴시스] 민주당 호남발전특위 광주위원회는 15일 광주광역시청 소회의실에서 '호남·광주 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민주당 호남특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6/NISI20251116_0021061206_web.jpg?rnd=20251116153642)
[광주=뉴시스] 민주당 호남발전특위 광주위원회는 15일 광주광역시청 소회의실에서 '호남·광주 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민주당 호남특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가 광주 미래 성장을 위해 국가적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을 한목소리로 다짐했다.
민주당 호남발전특위 광주위원회는 전날 광주광역시청 소회의실에서 '호남·광주 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 현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핵심 현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병훈 수석부위원장과 특위 위원,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KTX 호남선 공정 운행·증편 추진 ▲국가철도 광주 신산업선 건설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 ▲호남권 메가시티 고속도로 '광주~전주' 건설 ▲GIST 부설 AI 영재고 설립 ▲미래모빌리티 인지 부품 기능 안전 시험 기반 구축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위와 광주시는 영호남 간 격차 해소를 위한 KTX 증편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 필요한 광주 신산업선·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관련 국비 확보와 중앙정부 협의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호남권 메가시티 고속도로 건설, AI 영재고 설립, 미래모빌리티 시험 기반 구축, 콘텐츠·AI 융합 산업 육성 등 광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국가 지원 필요성도 강조됐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시가 제시한 안건들은 오랜 기간 해결이 시급했던 핵심 과제들"이라며 "예산과 정책 반영에 특위의 적극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훈 수석부위원장은 "광주는 역사적 의미와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AI·첨단산업·문화산업·교통 인프라 전반에서 국가적 지원을 이끌어내 광주·호남의 균형발전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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