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헝가리 오픈 참가 위해 출국

등록 2025.11.17 17:23: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9~2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서 진행

[서울=뉴시스]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헝가리 오픈 국제 공기총 사격대회 참가 위해 출국.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헝가리 오픈 국제 공기총 사격대회 참가 위해 출국.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대한사격연맹은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릴 헝가리 오픈 국제 공기총 사격대회 참가를 위해 출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병준 전임감독, 여갑순 전임감독, 이호림 전문지도자 등 지도자 3명과 공기소총 및 공기권총 종목 선수 12명까지 총 15명이 헝가리로 떠났다.

헝가리 오픈 국제 공기총 사격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며, 세계 각국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한다.

후보선수단에게는 다양한 환경에서 실전 경험을 쌓을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는다.

최근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양지인(한국체대)과 오세희(충북보건과학대) 등 대부분의 국가대표 메달리스트가 주니어 시절 후보선수로 활동하며 참가했던 대회이기도 하다.

공기소총 부문에는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개인 1위에 오른 이종혁(인천대)을 비롯해 서희승(경기체고), 배서준(경남대), 김효빈(남부대), 김서현(한국체대), 최가혜(경북체고)가 출전한다.

공기권총 부문에는 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개인 1위 김두연(청주대)을 포함해 송승호(한국체대), 정우진(한국체대), 김예진(남부대, 2명), 양희윤(전남체고)이 나선다.

이번 국외 대회 참가 및 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의 기금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약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선수단은 오는 18일 현지에 도착해 시차 적응 훈련과 장비 검사를 거친 뒤 19일부터 대회에 참가하며,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