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33일간 올해 마지막 정례회 개회
내년 예산 심사·추경·행정사무감사
![[광양=뉴시스] 광양시의회 제343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는 본회의장. (사진=광양시의회 제공) 2025.1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7/NISI20251117_0001995281_web.jpg?rnd=20251117172515)
[광양=뉴시스] 광양시의회 제343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는 본회의장. (사진=광양시의회 제공) 2025.1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의장 최대원)는 17일 올해 마지막 정례회인 제34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며 3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광양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본예산안, 각종 조례안과 일반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된다.
정례회 주요 안건은 ▲광양시 이불빨래방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현옥 의원), ▲광양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박문섭 의원), ▲광양시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철수 의원), ▲광양시 공동주택관리업무 감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백성호 의원),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백성호 의원) 등이다.
또 ▲광양시 전세 피해 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영배 의원), ▲광양시 인공지능 윤리 기반 조성 조례안(정회기 의원), ▲광양시 자동차대여사업 등록 기준 대수에 관한 조례안(이돈견 의원) 등 총 25건의 안건이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친다.
의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 이후 18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관련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25일부터 12월 3일까지는 서류 및 현장 조사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12월 4일부터 1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일반안과 함께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한 뒤, 19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모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의회는 17일 1차 본회의에서 ‘전남, 찾아가는 주거복지센터 운영 강화’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으며, 서영배 의원은 광양만권의 연대를 통한 데이터센터 유치와 미래산업 기반 강화를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대원 의장은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음 해 시정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 삶과 직결된 예산과 조례가 면밀히 검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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