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국회의원 연구단체와 소년원 과밀 수용 해소 방안 논의
강득구·채현일 민주당 의원, 강경숙 혁식당 의원 등 참석
![[과천=뉴시스] 법무부 전경 (사진 = 뉴시스 DB)](https://img1.newsis.com/2024/08/05/NISI20240805_0001620970_web.jpg?rnd=20240805171040)
[과천=뉴시스] 법무부 전경 (사진 = 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법무부가 국회의원 연구모임 '약자의 눈' 소속 의원들과 소년원 과밀 수용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법무부는 강득구·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 등 약자의 눈 소속 의원들과 경기 안양시 소재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서 소년보호정책 간담회를 열고 소년원 과밀화 해결을 위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지난 9월 안양소년원 현장을 직접 점검하면서, 수용 인원의 두 배를 넘는 과밀화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재건축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영면 범죄예방정책국장은 간담회 환영사에서 "소년범죄가 증가해 과밀 수용 문제가 심각하다"며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약자의 눈 대표인 강 의원은 "소년원생들도 우리 사회가 책임지고 품어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라며 "인원이 존중되는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국가의 의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약자의 눈 모임은 앞서 2020년 김민석 국무총리가 창립한 연구단체로, 다양한 사회의 사각지대를 조명하고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됐다. 약 15명의 국회의원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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