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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역서 전장연 활동가 현행범 체포…공무집행방해 혐의 검토(종합)

등록 2025.11.18 12:07:58수정 2025.11.18 14: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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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관리 위해 나온 경찰 간부 폭행 혐의

"시위 중 몸싸움 벌이다 인근 경찰 넘어져"

경찰, 신병 인치 뒤 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 검토

경찰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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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가 경찰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폭행 혐의를 받는 전장연 소속 남성 활동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광화문역 역사 내 시위 과정에서 현장 관리를 위해 나온 경찰 간부를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들이 A씨의 일행 1명을 에워싸자 A씨가 경비과장을 폭행했다"고 설명했다. 

전장연 측은 경찰이 A씨를 다른 휠체어 이용 장애인 활동가와 분리하려 하자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인근에 있던 경찰이 넘어졌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인치한 뒤 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해 향후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현재 전장연은 길음역에서 출근길 포체투지(匍體投地·기어가는 오체투지) 45일 차 시위를 진행하는 한편 5호선 광화문역에서 '제66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국회로 넘어간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장애인권리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항의하며 지하철을 이용해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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