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90명 명단 공개
이름·나이·주소·체납액 공개
![[광명=뉴시스]광명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11/NISI20250511_0001839187_web.jpg?rnd=20250511115144)
[광명=뉴시스]광명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19일 지방세와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290명의 명단을 시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명단 공개 대상은 체납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와 세외수입(지방행정제재·부과금) 1000만원 이상 고액 상습 체납자로, 기존 명단 공개 대상자 240명(체납액 179여억원)과 신규 공개 대상자 50명(17억여원)이다. 공개 범위는 성명과 나이, 주소, 체납액 등이다.
공개 명단은 두 차례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앞서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1차 심의가 확정된 명단 공개 대상자에게 공개 사실을 사전에 안내하고 납부를 독려,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한 14명은 최종 공개 대상에서 제외했다
김선미 세정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불성실 체납자에게 책임을 묻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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