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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예방접종 1108만명 받았다…"겨울 유행 전 서둘러야"

등록 2025.11.20 13:29:42수정 2025.11.20 13: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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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예방접종률 75%…지난 절기 대비 1.2%p 증가

학령기 어린이 유행 가장 커…질병청, 예방접종 당부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독감이 유행 중인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 진료실이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어린이들로 붐비고 있다. 2025.11.19.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독감이 유행 중인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 진료실이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어린이들로 붐비고 있다.
 2025.1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유행이 확산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고위험군 1108만명이 예방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9월 2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2025~2026절기 독감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고령자 815만1000명, 어린이 278만3000명, 임신부 14만200명 등 총 1108만명 가량이 백신을 맞았다.

이 기간 접종률은 고령자 75.0%, 어린이 59.6%로 각각 지난 절기 대비 1.2%p, 3.6%p 접종률이 상승했다. 임신부는 접종률이 산출되지 않는데, 접종자 수로 보면 지난 절기보다 1만9000명 늘었다.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이 소아·청소년 연령층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질병청은 특히 학령기 어린이들의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질병청의 표본감시체계에 따르면 올해 45주차(11월 2일~11월 8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전체 연령 평균으로 외래환자 1000명당 50.7명인데 7~12세의 경우 1000명당 138.1명으로 유행이 훨씬 심하다. 그 외 0~6세(77.0명)와 13~18세(75.6명) 소아 역시 환자가 성인보다 많다.

질병청에 따르면 현재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이며, 일부 변이가 확인되고 있으나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이 여전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이 권고된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가족들과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으신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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