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막대사탕이 총 든 강도 녹였다…기적 같은 순간
![[뉴시스] 파키스탄의 한 상점에서 어린아이의 순수한 행동이 무장 강도의 범행을 막는 장면이 CCTV에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에이아르와이 뉴스 갈무리)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0/NISI20251120_0001998395_web.jpg?rnd=20251120153707)
[뉴시스] 파키스탄의 한 상점에서 어린아이의 순수한 행동이 무장 강도의 범행을 막는 장면이 CCTV에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에이아르와이 뉴스 갈무리)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파키스탄의 한 상점에서 어린아이의 순수한 행동이 무장 강도의 범행을 멈추게 하는 순간이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에이아르와이 뉴스가 공개한 영상에는 상점 주인이 카운터에 앉아 있고, 약 4~5세 정도로 보이는 딸이 그 옆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복면을 쓴 무장 강도가 가게로 들어와 총을 겨누며 현금과 휴대전화를 요구한다.
그러나 위협적인 상황 속에서도 아이는 두려움 없이 막대사탕을 꺼내 강도에게 내밀었다.
예상치 못한 행동에 강도는 순간 당황했고, 요구했던 돈과 휴대전화를 다시 돌려준 뒤 아이에게 짧게 애정 어린 몸짓을 보이며 상점을 빠져나갔다.
영상이 공개되자 SNS에서는 "아이의 순수함이 때로는 가장 어두운 의도조차 흔들 수 있다"는 감동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사건 당시 부녀는 다치지 않았으며, 경찰은 가게를 떠난 용의자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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