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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장, 주중 美대사 면담…넥스페리아 등 논의

등록 2025.11.21 10:34:53수정 2025.11.21 11: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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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타오, 경제통상 불확실성 관리 촉구

[서울=뉴시스]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이 20일 베이징에서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대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두 사람은 미중 경제·통상 관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출처: 중국 상무부> 2025.11.21

[서울=뉴시스]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이 20일 베이징에서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대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두 사람은 미중 경제·통상 관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출처: 중국 상무부> 2025.11.2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20일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대사와 회동을 갖고 미중 경제·통상 관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최근 중국과 네덜란드 간 갈등 요인으로 부상한 차량용 반도체 기업 넥스페리아 사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 왕 부장은 "중국은 미국과 함께 양국 정상 간의 중요한 합의를 성실히 이행해 나가기를 원한다"며 "양측은 공존과 상생 협력의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미중 간 경제무역 협의 메커니즘을 유지해 불확실성과 불안정 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은 갈등 목록을 줄이고 협력 목록을 확대해 양국 및 세계 경제에 보다 많은 안정성과 확실성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또 "중국은 정책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자국의 일을 잘 처리하는 데 집중하고 전체 인민의 공동 부유를 추진하며, 세계와 발전 기회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왕 부장은 미국의 일방적 관세 부과, 수출 통제, 양방향 투자 제한, 비자 심사 강화, 제3국과의 경제협정상 제한 조항 등과 관련해 중국 측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 부장은 특히 넥스페리아 사안과 관련해 중국 측 입장을 설명하고, 미중 경제무역 협의의 실질적 성과 이행 방안에 대해서도 미국 측과 의견을 교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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