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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정권, 청년 예산 줄이고 코드 예산 대폭 증액…미래 말할 자격 없어"

등록 2025.11.23 11:20:23수정 2025.11.23 11: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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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국제 장애인 문화예술 교류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11.03.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국제 장애인 문화예술 교류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1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국민의힘은 23일 "이재명 정권은 청년의 삶을 위한 예산은 줄이고, 자신들의 코드 예산만 대폭 늘리고 있다"고 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디딤돌·버팀목 대출 예산을 정부안에서만 3조7000억원 감액해놓고 보완책은 내놓지 않았다. 청년은 대출이 끊겨 서울·수도권에서 삶을 시작할 최소한의 사다리조차 빼앗겼는데, 정권 코드에 맞춘 예산은 예외 없이 대폭 증액됐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항소 포기 증가에 따른 국가 배상금 확대, 민주노총 등 특정 단체 지원, 4대강 보 해체 대비 재자연화 예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확대,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추가 증액 등은 '코드'가 앞선 대표적 예산"이라며 "여당 내부에서도 집 없는 청년 대출 줄이고 특정 지지층에는 예산을 얹었다는 비판이 나온다"고 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청년을 외면하는 정권은 더 이상 미래를 말할 자격이 없다"라면서 "청년의 기회를 가로막는 이재명 정권의 정책은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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