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까지 자살률 30% 줄인다" 제주도, 종합대책 가동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위 회의, 생애주기별 대책 마련
![[제주=뉴시스] 26일 오전 제주시 연동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열린 도지사 직속 '2025년 제3차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6/NISI20251126_0002002951_web.jpg?rnd=20251126112256)
[제주=뉴시스] 26일 오전 제주시 연동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열린 도지사 직속 '2025년 제3차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11.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가 2029년까지 도내 자살률과 자살 사망자 수를 30% 줄이기 위한 종합대책을 내놨다.
도는 26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도지사 직속 '2025년 제3차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지역의 심각한 자살 증가 문제를 공유하고, 대응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도가 이날 회의에서 제시한 핵심 대책은 통합 지원체계 강화다.
주요 내용은 ▲상담·사례 관리 인력 확충 ▲고위험군 등 우울증 선별검사 강화 ▲정신응급의료센터 응급 병상 단계적 확충 ▲생명 존중 안심마을 확대(7→22개소) ▲경제·고용·정신건강을 아우르는 통합 안전망(교육청, 고용센터,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 복지 등 연계) 구축 등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지역 자살률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자살자 수를 현재 수준에서 30% 감축한다는 목표로 생애주기별 자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위원회와의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더 높게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살 문제를 제어하지 못한다면 도정의 존재 이유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회의에서 논의된 사안들은 다시 한번 점검해 도정에서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위원회를 중심으로 자살 예방 정책을 체계화하고, 현장 중심의 생명 안전망을 구축해 도민의 정신건강 보호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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