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평 6.4억' 남양주왕숙 A-24·B-17블록 입주자 모집
사전청약 629호, 특공·일반분양 252호
GTX-B·9호선 연장·경춘선 '트리플 역세권'
![[서울=뉴시스] 남양주왕숙 A-24블록 조감도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2025.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6/NISI20251126_0002003352_web.jpg?rnd=20251126154643)
[서울=뉴시스] 남양주왕숙 A-24블록 조감도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2025.1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지구 A-24, B-17블록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왕숙지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등 광역교통망을 활용해 3기 신도시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11개 블록, 8000여호의 주택이 건설 중이다. 내년에 약 1만호 주택착공이 예정되어 있다.
이날 분양 공고한 남양주왕숙 A-24(390호), B-17(491호) 블록은 총 881호로 사전청약 629호,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252호로 공급된다.
분양가격은 인근 시세보다 합리적인 3.3㎡(평)당 1880만원 수준으로 A-24블록 55형은 평균 4억6000만원대, B-17블록 74형은 평균 5억6000만원대, 84형은 6억4000만원대이다.
교통 환경은 GTX-B,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선), 경춘선 3개 노선이 교차하는 가칭 '왕숙역'(개통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인근에 유치원, 초·중학교 및 대형쇼핑몰, 호텔 등 조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최신 주택 트렌드를 반영해 거실·주방의 크기를 늘리고, 팬트리·드레스룸 등 수납 기능을 높인 실용적 설계를 적용했다. 다양한 주거수요에 맞춰 거주자가 직접 꾸미고 선택할 수 있는 옵션도 강화했다.
![[서울=뉴시스] 남양주왕숙 B-17블록 조감도.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2025.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6/NISI20251126_0002003354_web.jpg?rnd=20251126154709)
[서울=뉴시스] 남양주왕숙 B-17블록 조감도.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2025.1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약 일정은 12월8일부터 청약 접수를 시작하며, 같은 달 23~24일 당첨자 발표, 2028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주택전시관(견본주택)은 오는 28일부터 사전청약자부터 관람할 수 있다.
김배성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국토부와 LH가 단합하고 제도 개선사항 및 애로사항들을 관계부처와 빠르게 협의해 수도권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욱 LH 사장 대행은 "LH는 9·7대책 공급을 이행하는 주요 기관이므로 LH의 주택착공 실적이 부동산시장 안정의 바로미터가 되는 만큼, 이를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