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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정책·혁신 잇단 수상에 "상복 터졌네"

등록 2025.11.27 17: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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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SNS 최우수상 등

[안양=뉴시스] 안양시청 전경.(사진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안양시청 전경.(사진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최근 각종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등 상복이 터졌다.

27일 안양시에 따르면 전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 가운데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양시는 페이스북에서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정책이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쉬운 카드뉴스와 시의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제공하는 가운데 시대적 추세를 반영한 감각적인 영상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반영한 점이 호평 받았다.

또 같은 날 충남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열린 '제1회 기초 지방정부 우수 정책 경진대회'에서 환경·안전 분야 우수상과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전국 기초 지방정부가 추진한 우수 정책을 발굴·공유하고 창의적 행정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대한민국 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가 주최·주관했다.

안양시는 화재, 침수, 범죄, 실종자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현장 중심으로 통합 관리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기술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원스톱 대응체계 구축·완성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안양시는 같은 날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 및 협약식'에서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안양시는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 추진 ▲여성 일자리 실무 협의체를 통한 '안양형 여성 친화 기업' 인증·협약 사업 내실화 ▲시민 인식조사를 기반으로 한 사업 발굴 및 점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성평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10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이행 점검을 하는 가운데 A 등급 이상을 받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3곳을 선정·표창한다.

여기에 안양시는 최근 열린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 규제 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

안양시는 관내 기업이 개발한 혁신적 기술 제품인 맨홀 충격 방지구가 정부의 규제 유예 실증 특례 승인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실제 관내 실증까지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안전 서비스를 발굴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안전도시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가운데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성평등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소통이 더 강화되고 중요해진 만큼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지속해서 SNS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 행정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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