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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신호탄' 손흥민, 크루스 아술 상대로 시즌 첫 필드골 도전

등록 2026.04.0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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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1시 북중미컵 8강 1차전서 격돌

손흥민, 5일 올랜도전서 '전반에만 4도움'

새해 첫 경기 이후 두 달 만에 득점 노려

[서울=뉴시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손흥민. (사진=LAFC SNS 캡처) 2026.0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손흥민. (사진=LAFC SNS 캡처) 2026.0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LAFC)이 크루스 아술(멕시코)을 상대로 시즌 첫 필드골을 노린다.

LAFC는 8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크루스 아술과의 2026시즌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16강에서 LAFC는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를 3-2(1-1 무·2-1 승), 크루스 아술은 CF 몬테레이(멕시코)를 4-3(3-2 승·1-1 무)으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손흥민은 최근 심상치 않은 부진으로 우려를 샀다.

LAFC와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에서 어느덧 두 달 가까이 골 침묵에 빠졌기 때문이다.

새해 첫 경기에서 기록한 유일한 득점도 페널티킥이라, 33세에 접어든 손흥민이 '에이징커브(노쇠화에 따른 기량 저하)'에 접어든 게 아니냐는 걱정이 쏟아졌다.

그런 손흥민이 LAFC 복귀 후 첫 경기에서 월드클래스다운 면모를 뽐냈다.

손흥민은 지난 5일 올랜도 시티 SC와의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6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에만 4도움을 몰아쳐 6-0 대승을 이끌었다.

MLS 역사상 전반전에 4도움을 기록한 건 손흥민이 처음이다.

이날 손흥민은 리그 4, 5, 6, 7호 어시스트로 시즌 공격포인트를 '12(1골 11도움)'로 늘렸고, MLS 도움 단독 선두로도 도약했다.

지난 7일에는 2026시즌 처음으로 MLS 6라운드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다만 공식전 11경기 연속 침묵에 그친 건 아쉬움으로 남는다.

'흥부 듀오' 드니 부앙가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예열을 마친 손흥민은 이번 크루스 아술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필드골에 다시 도전한다.

[서울=뉴시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손흥민. (사진=LAFC SNS 캡처) 2026.04.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손흥민. (사진=LAFC SNS 캡처) 2026.04.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다만 준결승 진출 길목에서 마주할 크루스 아술은 결코 만만한 팀이 아니다.

크루스 아술은 지난 시즌 북중미컵을 제패한 '디펜딩 챔피언'이자, 통산 7차례 정상을 밟은 '최다 우승팀'이다.

한국 축구 팬들에게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붙을 멕시코 국가대표를 지켜볼 기회다.

크루스 아술 중원을 지키는 멕시코 국가대표 미드필더 에리크 리라와 카를로스 로드리게스가 주인공이다.

리라는 2021년 국제 무대에 데뷔한 뒤 현재까지 A매치 22경기를 뛰었다.

지난 3월 A매치에서도 포르투갈전(0-0 무), 벨기에전(1-1 무)에 모두 선발 출전해 홍명보호와도 마주할 가능성이 높다.

로드리게스는 포르투갈과 맞대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한편 LAFC는 크루스 아술과 지난 2020년 북중미컵 8강에서 한 차례 맞붙어 2-1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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